조선대 LINC3.0사업단, 아동·청소년 희망후원 Cheer up 모래 캠핑 개최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학생 초청, 아이조아봉사단 후원
완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서 체험학습 등 진행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아이조아봉사단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뭉쳤다.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아이조아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5월1일까지 1박2일간 완도에 위치한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Cheer up 모래캠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heer up 모래캠핑’은 이번 행사는 6개 기업(목송그룹, ㈜우드퍼니처, ㈜구민이엔지, 영창종합건설(주), ㈜태현건설이엔씨, ㈜ITC인덕션)으로 결성된 ‘아이조아서구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및 가정형편 등 여러 사정으로 친구들과 여행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완도 명사십리 모래캠핑 체험과 조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을 맘껏 누비며 즐긴 레크레이션과 신나게 뛰어노느라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솔밭 숯불구이 파티였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 라는 타이틀로 직접 숯불구이 파티를 진행한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춘성 사업단장은 이날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행복한 시간과 함께 밤하늘의 수많은 별까지 선물 받았다.
캠프 둘째 날에는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80일 동안 안치했던 월송대가 있는 묘당도 충무사를 방문, 참배하며 진정한 리더, 이순신의 삶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로 활약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다면 완도가 아닌 그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며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미래가 찬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춘성 조선대 LINC3.0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과 서구청은 앞으로도 관·학협력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여 지속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Cheer up 모래 캠핑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