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뿌리산업 및 친환경에너지 세미나' 개최
동신대· 호남대 공동주관
조선대가 탄소중립을 위해 호남대, 동신대와 머리를 맞댔다.
조선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저탄소 녹색 부품소재 ICC(센터장 김선중)와 호남대학교 에너지신산업ICC(센터장 고재하), 동신대학교 이차전지기반 에너지솔루션ICC(센터장 박상호)는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동 2층 213호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뿌리산업 및 친환경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뿌리산업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 및 고도화 방향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3개 대학 ICC에 추천한 전문가 5명의 주제발표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시대, 철강분야의 중장기 기술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다뤘으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K-뿌리산업 첨단화와 차세대 뿌리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금속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한 친환경 재활용 공정연구’를, 금형기술사회는 ‘금형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적용 전망’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전남 테크노파크는 ‘전남뿌리기업 육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3개 대학 ICC 센터장들은 별도 회의를 통해 이번 뿌리산업 및 친환경에너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향후 뿌리산업 및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분야 공동장비 활용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의 의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제가 광주 전남지역의 뿌리산업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설명-'2050 탄소중립을 위한 뿌리산업 및 친환경에너지 세미나'